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로 전주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오른 50%로, 긍정 평가보다 9%포인트 높았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9%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15%), ‘소통’(10%), ‘서민 정책·복지’(8%), ‘전반적으로 잘한다’(5%), ‘직무 능력·유능함’(4%) 등의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제·민생’(13%), ‘국방·안보·대북’과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각 8%), ‘외교’와 ‘독재·독단’(각 4%)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6%,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린 28%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전주 5%포인트에서 8%포인트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