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독립기념관·자회사 통합 추진

국가보훈부는 지난 9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에 따라 독립기념관과 자회사 ㈜한빛씨에스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유사·중복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다.

사진=연합뉴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사 연구·전시·교육을, ㈜한빛씨에스는 전시관과 경내 시설물 관리 등 현장 운영 지원을 각각 맡아 왔다.

 

다만 기념관 운영과 시설 관리 등 유사·연계 업무가 두 기관으로 나뉘어 운영되면서 현장 행정의 신속성과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훈부는 분리된 관리 체계를 독립기념관 중심으로 일원화해 시설 관리와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보훈부는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훈부는 앞으로 모·자회사 경영진과 양사 노조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고용 안정과 조직 체계 정비를 포함한 통합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이번 통합은 독립기념관의 현장 관리 체계를 내실 있게 정비하고 본연의 공적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