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유럽 주요국 인력 확충…부동산 투자 자문 강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유럽 주요국에서 전문 인력을 영입하며 부동산 투자·금융 자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 자본시장과 임대차, 대출 자문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김종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 데스크 글로벌 총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제공 

영국에서는 지난 1월 크리스 베넷 전 데카뱅크 영국 대출 부문 대표를 런던 오피스 자본시장 부문 책이자로 영입했다. 지난달에는 조나단 오리건이 런던 웨스트엔드 자본시장 부문 책임자로 합류했다. 물류·산업 시설과 주거 등 자본시장 분야에서도 임원 6명을 추가로 영입했다.

 

독일에서는 로키 글로스너가 오피스 자본시장 부문을, 막시밀리안 뷔스테펠트가 물류·산업 자본시장 부문을 각각 맡았다. 오피스와 물류, 주거, 리테일 분야에서도 임원과 실무 전문가 7명을 충원했다.

 

프랑스에서는 마농 피코가 주거 자본시장 부문을, 스페인에서는 루이스 아르수아가가 호텔 자본시장 부문을 맡게 됐다. 스웨덴에서는 헨릭 보르그가 주거 자본시장 부문 파트너로 합류했다.

 

금융 자문 분야에서도 인력을 보강했다. 유럽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데이비드 포렘바와 도이치은행 출신 위니 선을 영입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의 대출 자문과 구조화 금융 업무를 강화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각국의 현지 인력과 유럽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 부동산 투자 검토부터 자금 조달, 거래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 데스크 글로벌 대표는 "유럽은 국가별로 서로 다른 시장 특성과 투자 기회를 갖추고 있어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에 중요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