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겸 방송인인 그리(본명 김동현)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에 출연해 연인과의 교제 근황과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리는 최근 여자친구와 함께한 제주도 여행 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된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는 “원래 SNS 계정이 없는데 여자친구가 사진을 올리고 싶어 했다”며 “만난 지 꽤 됐고 군대도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걸 맞춰주는 게 인생 아니겠나.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이것”이라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결혼 계획을 묻는 이야기가 나오자 그리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음엔 결혼 편으로 불러달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앞서 그리는 지난 1월 해병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군 복무 기간에도 자신을 기다려준 여자친구와 오랜 시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군 복무 중 모은 돈과 재테크 경험도 공개했다. 그리는 해병대 복무 당시 적금으로 약 2000만원을 모았으며, 이를 활용해 자동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주식 투자 경험도 털어놨다. 과거 6만원에 매수한 주식이 120만원까지 올랐던 일화를 전하며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버지 김구라의 투자 조언에 대해서는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겼다.
1998년생인 그리는 어린 시절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래퍼로 데뷔해 음악과 예능 활동을 병행했으며,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