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병원서 무릎 수술한 60대 숨져…경찰, 수사 착수

병원장·내과 의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수사

서울 강남구의 한 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이 수술 다음 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해당 병원장과 내과 의사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6월23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 A씨의 상태가 악화됐음에도 상급 병원으로 이송을 지연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수술 과정에서 혈압이 떨어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고, 이튿날 상급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초 강남경찰서가 사건을 접수했으나 이후 광역범죄수사대가 넘겨받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