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투표율 49% ‘112년 만에 두 번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배경에는 100여년 만에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층뿐 아니라 반대층까지 투표장으로 끌어낸 가운데 경제 불만과 이란전쟁에 대한 반발이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플로리다대 선거연구소가 잠정 집계한 올해 미국 중간선거 투표율은 49%로 나타났다. 투표 자격을 가진 미국인 2명 중 1명꼴로 투표에 참여한 셈이다.

 

이는 1914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2018년 중간선거의 5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