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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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볼륨업'의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컴백 예고

1년 만에 돌아온 걸그룹 포미닛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음악방송에서 펼쳐진다.

포미닛은 12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볼륨업’으로 섹시 퍼포먼스의 최강자 면모를 보여준다. 

이어 인디밴드 칵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신곡 ‘드림레이서’로 스페셜 컴백무대를 갖고 가요계 활동을 선언한다.

포미닛은 이날 컴백 무대에서 섹시한 카리스마 여신으로 변신, 앞과 옆이 훤하게 트인 ‘시스루 여신룩’을 선보이며 도발적인 무대로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강렬하고 중성적인 느낌에 섹시미를 더한 포미닛의 시스루 여신룩은 안무의 선을 강조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퍼포먼스 전개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앞서 공개된 포미닛의 ‘볼륨업’ 뮤직비디오가 중세 유럽의 고딕풍 세트와 섹시 여신룩을 선보이며 충격적인 장면과 과감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기에 이번 무대가 어떻게 재현될 지에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색소폰 사운드의 오묘한 분위기가 빠른 비트와 만나 완성된 타이틀곡 ‘볼륨업’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포미닛이 매번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보는 음악’을 하는 대표적 그룹으로서 음악방송 이후 또 한번 핫 이슈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포미닛의 ‘볼륨업’은 걸그룹에 대한 대중의 열광과 그 이면의 편견을 포미닛다운 솔직하고 파격적인 가사로 표현해 공감을 얻고 있다.

포미닛은 케이블TV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주말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