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공군의 F-15전투기. 사진=미국방부 |
UAE의 AMEinfo에 따르면 사우디는 84대의 보잉의 F-15SA기에 장착할 F110-GE-129E 엔진 193대를 보잉사에 요청했다.
이번 구매계약으로 미국을 제외한 나라 중 사우디가 최다의 F110엔진을 운용하는 나라로 기록됐다.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F110엔진은 1992년 개발돼 현재 미국의 F-16과 F-15전투기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한국의 KF-16 전투기와 F-15K 슬램이글 전투기 1차 도입분 20대가 F110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순정우 객원기자 chif@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