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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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소속사 “관광비자도 받을 수 없다”

가수 유승준의 소속사가 “유승준은 현재 비자의 종류와 관계 없이 한국에 입국금지 돼있으며, 관광비자도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에스앤제이 투엔터는 15일 ‘유승준 입국문제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설전’을 언급하며 “이들 중 상당수는 잘못된 정보에 의한 평가이며, 언젠가는 모든 것을 해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에서 성시경이 유승준 입국금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자, 네티즌 사이에 ‘관광비자로 들어오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이 일었던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한편 유승준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잊지 못해서 ; 미싱 유(Missing U)’의 뮤직비디오를 국내 온라인사이트에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노래 중간에 절규하는 듯한 그의 외침은 유승준의 지금의 심정을 그대로 대변해 주고 있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rinny@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