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사인 규명이 늦어짐에 따라 ‘2.33초’의 흡입만으로 김정남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독극물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지만 국방부는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간담회에서 시안화칼륨(청산가리), 리신, (브롬화)네오스티그민, 신경작용제(VX), 테트로도톡신 등 다섯 개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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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이 피습 직후 쿠알라룸푸르 공항 의무실 소파에 정신을 잃은 듯 누워 있다.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 타임스는 18일(현지시간) 공항 의무실 CCTV에 잡힌 김정남 모습을 입수해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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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 여전히 분석 중” 김정남 시신이 안치된 쿠알라룸푸르종합병원(HKL) 자이니나 빈티 모흐드 자인 원장 등 의료진이 21일(현지 시간) 각국의 취재진 앞에서 김정남 사인 분석과 관련해 진행 중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AP연합뉴스 |
사망 원인 규명 시기가 지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서 전 원장은 “말레이시아 당국이 약독물 검사기를 보유하고 있어 현지에서 충분히 사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일부 규명 과정이 지체될 수는 있어 당국의 조사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futurnalist@sey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