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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오산공군기지에서 이륙하는 U-2 고고도정찰기. |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위협으로 한반도 상공은 한미의 항공정찰 자산인 각종 항공기가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항공 정찰 자산은 감시 고도에 따라 국가/전략급, 작전급, 전술급으로 나뉘어 운용된다. 국가/전략급은 군사위성과 고고도 유·무인정찰기로 운용된다. 평시는 주로 포괄적 목표에 대한 감시용도로 사용되며 탐지거리나 지형에 대한 제약이 없다.
미국의 경우, 군사정찰위성 KH-12나 U-2 정찰기,글로벌 호크 등 고고도 정찰기가 여기에 해당된다. 우리 군은 현재 군사용위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한미 공조로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독자적 정보 능력확보를 위해 위성과 고고도무인정찰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평시 정찰활동과 함께, 전시는 독자적인 작전 지원 능력을 확보키 위해 이동표적 식별, 근실시간 표적정보 및 전투피해평가 등에 사용된다. 군은 이같은 정찰자산의 지속적 확보를 위해 중고도 무인 정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효율적인 정찰감시를 위해서는 반드시, 각 고도별 정보자산을 통해 24시간 복합운용 해야한다는 점이 지적된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 정찰자산의 운용을 위해서는 전략·작전·전술급 각각의 정보를 종합한 복합중첩운용을 해야 정보의 신뢰도가 올라간다"며 "한국형 정찰위성과 고고도무인정찰기가 도입되면 미군의 도움 없이도 독자적인 작전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