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가상화폐거래소 '코미드'가 개장했다.
코미드는 'Korea coin Market & Invest Developement'를 의미하며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라이트코인 등 5개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국내사이트다.
코미드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화폐거래소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기준은 보안"이라며 "외부 침입을 통제해 운영시스템을 철저히 보호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테스트 기간동안 가입한 회원의 세부적 거래내역과 패턴 등을 분석하고 대량 트랜젝션의 원활한 처리를 확인했다"며 "사내망 분리 시스템으로 내부 운영시스템을 보호하고 HSM(Hardware Security Module) 시스템을 도입해 암호화된 개인정보 보안 강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가상화폐거래소는 업비트, 빗썹, 코인원 등 30여곳에 달하는 가운데 올 상반기 코미드를 비롯한 지닉스, 넥스코인 등 10개의 가상화폐거래소가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코미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