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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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안방극장 복귀 전망… JTBC ‘언더커버’ 지진희 아내·인권 변호사로 출연 유력


배우 김현주(사진)가 JTBC의 새 드라마 ‘언더커버’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YTN은 4일 방송가를 인용해 김현주가 언더커버(극본 백철현·송자훈·정혜은, 연출 송현욱)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언더커버는 27년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극으로 2016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전파를 탄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송현욱 PD가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송 PD는 앞서 tvN 월화극 ‘또 오해영’(2016)과 JTBC 월화극 ‘뷰티 인사이드’(2018)로 연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으로 김현주가 제안받은 역할에 대한 궁금증도 쏠린다.

 

그는 극중 남자 주인공 한재현의 아내이자, 정의와 진실을 좇는 인권 변호사 최연소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세속적으로 편안한 삶을 살 기회도 마다하고 약자들을 위해 살아가는 정의로운 인물로 전해졌다.

 

남자 주인공 한재현 역에는 배우 지진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와 지진희는 앞서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애인 있어요’를 통해 부부로 출연해 좋은 호흡을 보여줬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