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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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2년 만의 여름 노래 ‘랜덤 박스’로 7월1일 컴백 확정…‘아무노래’ 신드롬 이을까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아래 사진·ZICO·본명 우지호)가 올여름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KOZ Entertainment)는 23일 지코가 앨범 ‘랜덤 박스’(RANDOM BOX)를 발표하고 내달 1일 컴백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코만의 위트 넘치고 트렌디한 노래로 채워진 완성도 높은 미니 앨범”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코는 그동안 ‘아티스트’(Artist)와 ‘소울메이트’(SoulMate) 등 신선한 여름 노래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을 잇는 랜덤 박스는 약 2년 만의 여름 노래로 흥행을 이어갈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울러 지난 1월 발매한 ‘아무노래’ 후 6개월 만의 컴백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지코는 아무노래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일간 차트 52회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이번 여름 지코는 랜덤 박스 활동과 더불어 Mnet 예능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에 심사위원 겸 멘토로 출연한다. 또 그룹 에이비식스(AB6IX)의 ‘답을 줘’(THE ANSWER)와 마마무 화사(본명 안혜진)의 ‘키딩’(Kidding) 등 프로듀싱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케이오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