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 라인스튜디오가 카카오게임즈와 국내 공동 퍼블리싱 계약 맺고, 버블 슈팅 퍼즐게임 ‘Hello(헬로) BT21’의 국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퍼즐 슈팅 장르의 명가 라인스튜디오가 선보이는 ‘Hello BT21’은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캐릭터 IP인 BT21이 등장하는 차세대 버블 슈팅 퍼즐게임이다.
말썽꾸러기 민들레 괴물 ‘포포몬’을 물리치고 엉망이 된 마을을 멋지게 꾸미는 게임이다.
이번 차기작에는 기존 퍼즐 버블 게임의 틀에서 벗어나,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장르를 결합하고 전략적 플레이 모드, 캐릭터 수집 등의 더욱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더해졌다.
라인스튜디오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Hello BT21 론칭 기념으로 BT21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Hello BT21의 하루’를 특별 제작했다.
다음 달 17일 오후 2시까지 게임을 다운 받아 30 스테이지를 달성하는 모두에게 BT21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루비와 코인, BT21 캐릭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인스튜디오 이정원 대표는 “이번 한국에서 Hello BT21론칭을 계기로, 라인스튜디오의 우수한 캐주얼 게임들을 한국 유저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캐주얼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라인스튜디오는 버블 슈팅 퍼즐게임 ‘LINE Hello BT21’을 일본과 동남아에서 오픈 후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바 있다. 또, 퍼즐 슈팅 장르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라인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