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24·사진)가 최근 입양한 유기견 행크의 SNS 팔로워 수가 35만명을 돌파했다.
로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행크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행크는 본래 강릉 보호소에서 ‘미르’라는 이름으로 지내던 유기견으로, 3개월 동안 입원치료를 받아야 했을 만큼 아팠지만 로제와 그의 가족들에게 입양돼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선한 영향력 너무 좋다”, “행복하렴 행크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로제를 극찬했다.
한편 로제는 입양 후 행크만을 위한 SNS 계정을 새로 만들었는데, 현재 행크의 팔로워 수는 35만명을 돌파하며 웬만한 유명인보다 더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로제·행크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