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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현화 “봉만대 감독, 예쁜 노출에 대한 믿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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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가 ‘에로 아티스트’ 봉만대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곽현화는 “우리 영화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발리가 너무 더워 배우들도 제작진도 고생이 많았다. 하지만 화면상에서는 시원해보이더라”고 말했다.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이 주연 배우와 연출의 1인2역을 맡은 ‘아티스트 봉만대’는 평소 관객들이 알 수 없었던 에로 영화의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리얼하게 다뤘다. 극중 곽현화 본인의 역을 맡은 곽현화는 “영화 속의 나는 까칠하고 도도한 역할이라 관객들이 오해할까봐 걱정이다. 원래 나는 착하고 온순한 ‘상여자’다”고 강조했다.

‘아티스트 봉만대’의 촬영에 가장 늦게 합류한 곽현화는 “촬영 현장에서 이파니와 성은의 몸매에 깜짝 놀랐다. 나만 관리를 안 했더라”고 고백했다. 특히 곽현화는 “이파니는 출산 후 몸조리를 하면서 30kg을 감량해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더라. 인간 같지 않았다”고 감탄했다.

또한 곽현화는 봉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봉만대라는 이름과 전작에 거리끼는 마음은 없었다. 한번쯤 만나고 싶었던 감독이고 에로 장르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분이라 내 모습과 노출도 예쁘고 여성스럽게 담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했다.

이에 봉 감독은 “곽현화의 꿈은 여배우였고, 현재도 여배우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곽현화가 갖고 있는 배우의 느낌을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곽현화와의 러브신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은 봉 감독은 “호흡을 맞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현화 외에도 봉만대 감독, 이파니, 성은 등이 호흡을 맞추는 ‘아티스트 봉만대’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