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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건강밥상]상추야채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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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당근·양배추 함께 섞어 갈아
피 맑게하고 빈혈·불면증에도 좋아
20년 넘게 여드름과 함께한 필자의 아침은 늘 상추와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을 섞어 만든 야채 주스로 시작된다.
몸에 열이 많아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에 상추는 빼놓을 수 없는 식이요법이다. 필자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상추야채주스를 꾸준히 섭취한 결과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상추는 철분과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특히 피가 탁하고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과음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머리가 아플 땐 더할 나위 없는 숙취 해소제가 되어 준다.
상추야채주스를 만들 때 상추만으로는 즙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수분이 많은 사과, 양배추 등을 함께 갈면 마시기가 더 쉽고 영양도 배가된다.

◆상추의 효능
‘동의보감’에서 상추는 ‘와거’ 또는 ‘월강초’ 라고 하는데,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오장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본다.
특히 피를 맑게 정화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어혈성 빈혈이나 불면증에 좋다.



이진혁 참진 한의원장


또 장의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해독작용이 뛰어나 만성 변비에 시달리거나 변비로 얼굴에 붉게 화농되는 여드름이 있는 경우에 꾸준히 먹으면 줄어들 수 있다.
영양학적으로 다른 채소에 비해 비타민 A와 B1,칼슘, 철분이 많고 히토신, 리신 같은 필수 아미노산도 있으며 식물성 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에 좋다.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 필자는 상추 2장을 포개 싸서 먹는다. 변비도 예방하고 고기의 독을 제거해 주기 때문이다. 이진혁 참진 한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