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언이었던 ‘무함마드 알리’가 앓고 있는 병으로 더 잘 알려진 파킨슨병.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으로 대표적 난치병인 이 병의 유전적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3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종경(43·사진)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의 핵심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파킨’(Parkin)과 ‘핑크1’(PINK1)의 손상이 도파민(Dopamine·신경전달물질) 뇌신경세포와 근육세포의 사멸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는 영국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인터넷판 4일자에 게재됐다.
김창덕 기자
치료제 개발 계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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