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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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로퍼’ 애장품 경매

입력 : 2007-10-10 11:33:00
수정 : 2007-10-10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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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연탄나눔 운동지원
세계적인 개발자인 빌 로퍼의 애장품이 사랑 도우미로 변신한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자인 빌 로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총 29종의 애장품이 경매로 출품된다. 8일 한빛소프트는 ‘헬게이트: 런던’의 공식 홈페이지(www.hellgate.co.kr)와 온라인 마켓 ‘엠플’(www.mple.com)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경매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www.lovecoal.org)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경매로 선보일 목록은 빌 로퍼가 플래그십스튜디오 설립 이전 블리자드에서 게임을 개발할 당시 사용했던 지포라이터와 손목시계, 회중시계, 재킷, 액자 등 총 17개와 빌 로퍼의 대표 작품인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의 액션 피규어 총 12개로 구성된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