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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영문애칭은 '드렁큰 라이스'

입력 : 2010-05-26 14:24:23
수정 : 2010-05-26 14: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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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 세계화 촉진을 위해 막걸리 영문 애칭을 공모한 결과 ‘Drunken Rice(드렁큰 라이스)’가 1위에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Drunken Rice’는 막걸리가 쌀로 만든 술이라는 것을 외국인들에게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Makcohol’(막콜·막걸리와 알코올의 합성어)과 ‘Markelixir’(막컬릭서·막걸리와 불로장생약의 합성어)가 뒤를 이었다.

한편 농식품부는 막걸리 영문애칭 공모전과 별도로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막걸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영문설명안을 조사한 결과 ‘Korea Rice Wine(코리아 라이스 와인)’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