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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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듀얼밴드 와이파이존’ 구축

입력 : 2011-05-09 22:22:51
수정 : 2011-05-09 2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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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대역 사용 속도 빨라져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가 더 빨라진다. LG유플러스는 2.4㎓ 주파수 대역과 5㎓ 주파수 대역의 와이파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듀얼밴드 와이파이존’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존인 ‘유플러스존’은 2.4㎓ 대역만 지원해 산업·과학·의료기기 등 다른 기기들과 주파수가 중복되거나 간섭이 일어나고,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듀얼밴드 와이파이는 2.4㎓ 대역을 잡아주는 접속장치(AP)와 5㎓ 대역을 잡는 AP가 함께 설치된다. 5㎓ 대역 와이파이는 2.4㎓ 대역 와이파이보다 채널 용량이 4배 이상 넓어서 다른 기기와의 주파수 간섭이 적고, 하나의 AP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이용자도 2.4㎓ AP보다 3배 이상 많아 100여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데이터 전송 속도는 2.4㎓와 5㎓가 같지만 데이터 정체가 해소돼 이용자들은 전송 속도가 빨라지는 체감효과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엄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