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서인지? 아니면 ‘1박2일’에서의 이승기의 캠핑복 모습에 혹한 것인지? 지호맘은 얼마 전부터 공기 좋은 산으로 들로 떠나고 싶었지요. 그래서,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식물원캠핑장(www.yoogarden.com)에 다녀왔습니다.
자, 이제 그라인드리퍼를 살펴보도록 해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 휴대성 이라 크기와 무게가 매우 중요한데요. 사이즈는 바닥면이 가로와 세로가 85mm인 정사각형에, 높이가 160mm로 웬만한 보온병보다 작답니다. 무게도 겨우 385g 밖에 안되네요. 참고로 돼지고기 1근이 600g이니 비교가 되시죠?
그렇다면, 원두를 갈아주는 칼날은 어떨까요? 원두를 갈아주는 칼날은 세라믹으로, 원두를 분쇄할 때 열이 덜 나는 소재이고 쇳가루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세라믹 칼날은 일단 원두를 훨씬 잘 갈아주고,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쓸 수 있지요.
휴대용 원두보관병은 야외로 갈 때, 신선한 원두를 담아 이동하기 좋도록 유리재질의 밀폐용기로 만들어 졌습니다. 용량은 약 40g 정도로 취향에 따라 약 7~8잔을 만들 수 있는 양이네요. 보관병의 뚜껑은 커피 드립 후, 물 받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1) 드리퍼에 종이필터를 하나 끼우고 그라인더 바닥에 있는 그라인더 뚜껑을 열어 그라인더와 드리퍼를 돌려 연결합니다.
2) 원두보관병에서 원두 10g 정도를 그라인더 뚜껑을 열고 넣습니다. 정확히 양을 재지 않아도 그라인더 뚜껑을 닫기 전, 안에 표시된 홈까지만 원두를 넣으면 2잔 분량이 됩니다.
3) 그라인더의 뚜껑을 덮은 후, 상단 튀어나온 곳에 원두 가는 핸들을 맞춰 끼워서 시계 방향으로 살살 돌려 주면 원두가 갈아집니다. 핸들이 헛돌면 원두가 다 갈린 상태.
와우~ 취향에 따라 원두 분쇄 굵기도 조절할 수 있네요. 그라인더 바닥에 있는 십자모양의 장치를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곱게,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굵게 분쇄가 되네요.
4) 그라인더에서 드리퍼를 분리한 후, 드리퍼를 커피잔 위에 얹어 뜨거운 물을 몇 번 부어주기만 하면 맛난 커피 완성.
아주 간단하죠? 뒷처리는 종이필터만 버리면 된답니다.^^
라이프로거 지호맘 lifeloger@gmail.com ( blog.naver.com/i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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