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장을 무단이탈, 돌연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방송사 측은 ‘주연배우 교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으나 한예슬이 급거 귀국해 사과하고 합의점을 찾으면서 법적 분쟁까지 번지지는 않았다. 한예슬 사건 이후 ‘쪽대본’, ‘밤샘촬영’ 등 열악한 한국 드라마 제작현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글·사진 정은나리, 한윤종 기자
배우 한예슬이 드라마 ‘스파이명월’ 촬영장을 무단이탈, 돌연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방송사 측은 ‘주연배우 교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으나 한예슬이 급거 귀국해 사과하고 합의점을 찾으면서 법적 분쟁까지 번지지는 않았다. 한예슬 사건 이후 ‘쪽대본’, ‘밤샘촬영’ 등 열악한 한국 드라마 제작현실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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