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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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메르세데스, 화려한 외관에 40마력 엔진 장착해

입력 : 2012-02-01 17:14:06
수정 : 2012-02-01 17: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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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슈트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 전시된 ‘1902 메르세데스 심플렉스 40’
메르세데스가 첫 등장한 것은 1900년. 오스트리아 자동차 판매업자 딸의 이름을 차에 붙였다. 고틀립 다임러와 칼 벤츠, 빌헬름 마이바흐 등 자동차의 유명인사가 모두 모여있던 DMG에서 만든 차다. 사진의 차는 1902년식 메르세데스 심플렉스 40. 초창기 모델보다 5마력 증가한 40마력의 엔진과 화려한 외관이 큰 인기를 끌었다. 최고속도는 80㎞/h였다. 지금은 독일 슈트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슈트트가르트=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