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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박대기 기자' 중학교 교과서 등장, 왜?

입력 : 2012-05-28 17:26:52
수정 : 2012-05-29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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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KBS 기자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그는 지난 2010년 폭설 당시 직접 머리와 어깨 등에 많은 양의 눈을 맞으며 뉴스를 보도, ‘눈사람 기자’라고 불리는 등 화제가 됐다.

박 기자는 중학교 교과서 ‘진로와 직업’ 중 ‘직업 정신 탐색하기’라는 섹션에 소개됐다. 이 섹션에는 박 기자의 뉴스 보도 당시 캡쳐화면과 함께 ‘폭설에도 취재하고 있는 기자의 모습을 보고 이 사진에 나타난 직업 정신을 적어 보자’라는 문제가 함께 적혀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박 기자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 그때 정말 화제만발이었는데” “박대기 기자 근황 궁금해요” “직업정신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