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한가인 근황 포착 "연정훈 같은 아들 낳고 싶어"

입력 : 2012-11-14 16:31:41
수정 : 2012-11-14 16:31:41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최근 싱가포르에서 포착된 한가인의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한가인(30)이 2세 계획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2012(KOREAN FESTIVAL 2012)’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2세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는 “결혼한 지 오래됐고(7년차) 2세 생각을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연정훈씨를 닮은 아들, 연정훈씨는 날 닮은 딸을 원한다.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을 굉장히 빨리 했기 때문에 아직 급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난 아직 어리다. 당장 내년에 갖겠다는 생각은 없다. 몇 년 후가 될 수도 있고 좀 자유롭게 생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년(2013년)은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과 만난 지 10년째 되는 해. 그는 “남편이 내 곁을 지켜줬다는 게 고맙다. 나를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주는 사람”이라며 연정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23세의 나이에 연정훈과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가 됐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