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닥터' 배소은, 알고 보니 시상식 '아찔 드레스女'

입력 : 2013-07-03 10:14:37
수정 : 2013-07-03 10:14:37
폰트 크게 폰트 작게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닥터’(감독 김성홍)에는 신인 여배우가 한 명 등장한다.

바로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배소은(25)으로, 배우 김창완(59)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배소은은 알고 보니 지난해 10월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제2의 오인혜’란 수식어를 달며 얼굴과 이름을 알린 인물. 3일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는 배소은이 검색어 상위를 차지하며, 그가 입었던 아찔한 노출 드레스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행사 초반 레드카펫 위에 선 그는 상체 중요 가슴부위만 살짝 가린 파격적인 노출의 누드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 취재진의 열띤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과감한 스타일링과 함께 당당한 애티튜드로도 눈길을 끌었다.배소은은 이미 각오하고 나왔다는 듯, 취재진의 포즈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듯한 아찔한 뒤태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과감히 드러내 보였다.

당시 ‘닥터’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정식 개봉돼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