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50만원짜리 유리 별장, 버려진 창문 모아 만들었는데…

입력 : 2013-10-29 15:13:29
수정 : 2013-10-29 15:43:37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유리로 만들어진 별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50만원 짜리 유리별장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리별장은 집 한쪽 벽이 유리창으로 이뤄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독특한 별장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사진작가와 디자이너 부부가 함께 지은 것이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버려진 창문들을 모아 재활용하고 인근 헛간과 창고 등에서 건축자재를 구해 만드는 등 건축비를 아껴 500달러(약 50만원)로 아름다운 별장을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유리 별장 건물 내부는 밤에 불을 켰을 때 전면 유리를 통해 조명이 예쁘게 퍼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