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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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미모의 여친과 함께 소치서 컨디션조절

입력 : 2014-02-03 23:33:27
수정 : 2014-02-03 23: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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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해 명예회복을 노리는 안현수가 3일(현지시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소치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소치에 입성한 안현수는 경기장소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이뤄진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안현수는 훈련장에 미모의 여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눈낄을 끌었다.

안현수는 러시아 선수 대부분이 국기 색깔의 헬멧을 쓰고 나온 것과 달리 검은 헬멧을 쓰고 빙판에 올랐다.

헬멧 오른쪽에는 '고통 없이는 얻는 게 없다'는 뜻의 'No pain no gain(노 페인 노 게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러시아로 귀화하기까지의 우여곡절과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