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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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100원 희망 택시, 외딴 마을 주민 위해…'훈훈'

입력 : 2014-03-21 13:12:53
수정 : 2014-03-21 1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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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시행하고 있는 요금 100원 희망 택시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6월부터 버스 운행이 어려운 서천 지역 5개 읍·면 16개 마을에 희망택시 202대를 배치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5㎞ 거리인 면 소재지까지 4명 합쳐 100원이며 11㎞ 거리인 군청 소재지까지는 버스 요금과 동일한 1인당 1100원이다. 도입 첫 달에는 택시 1대 운행 당 평균 2.53명의 주민이 희망택시를 이용했다.

서천군은 "마을택시 운행에 연간 8000만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며, 23개 마을에 버스를 운행하려면 2대가 필요하고 연간 2억 원이 소요돼 희망택시가 훨씬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동하고자 하는 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주민 편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우리 동네에는 안 생기나" "요금 100원 희망 택시, 괜찮은 아이디어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