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 대상은 서울시 영등포구가, 우수상은 제주시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 대상은 부산시, 우수상은 괴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수상했다. 세계일보 사장상 대상은 사단법인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우수상은 부산시 사상구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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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 ‘제2회 다문화정책대상 시상식’을 마친 뒤 조한규 사장(왼쪽 네 번째)이 수상자인 조길형 영등포구청장(행정자치부 장관상 대상, 오른쪽 세 번째)과 한석수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여성가족부 장관상 우수상, 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
조한규 세계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전통과 역량을 갖고 있는 다문화 가정들이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휘하여 공동체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 자치단체장 및 기관장, 다문화 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