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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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오피스텔에서 불, 3명 연기마셔 병원가고 4명 구조 돼

입력 : 2015-06-17 07:48:41
수정 : 2015-06-17 07: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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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시27분쯤 서울 관악구의 한 오피스텔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4명이 구조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으나 연기를 들이마신 송모(32·여)씨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오피스텔 주민 4명은 출동한 소방관들의 구조를 받았다.

이 불로 창고 20㎡ 중 3㎡를 그을리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종이쇼핑백을 쌓아둔 창고 내부 냉장고 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