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40분(현지시간)쯤 중국 지린성 랴오위안시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10곳이 한꺼번에 붕괴돼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언론들은 현재 공안당국이 부상자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20일에는 남부 구이저우성의 아파트 한 동이 붕괴됐고 4월에는 저장성 펑화시 5층 아파트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는 등 중국에서는 부실시공으로 인한 아파트 붕괴 사고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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