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은 이날 조찬회동을 갖고 한·중 FTA 비준안 처리와 본회의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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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경제장관회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맨 왼쪽)이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은 최대한 합의 처리를 시도하되 야당과의 합의가 불발되더라도 FTA 연내 발효를 위해 외통위, 본회의 강행 처리를 불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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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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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문기자 |
반면 이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절차보다 더 중요한 내용 문제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중대 결함으로 보고 절차마저도 합의가 이행되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한·중 FTA 대책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중앙정부 부담 △주택 전월세 대책 등에서 정부·여당의 전향적 조치를 요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다음달 1일과 2일 본회의를 열어 현안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는 기존 합의도 재확인했다.
정부는 한·중 FTA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거듭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당장 수출기업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도록 한·중 FTA의 국회 통과가 절박하다”고 호소했다.
김용출 기자, 세종=이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