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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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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에서 어린이들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달서구 제공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함께 만들어요”

 

대구 달서구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인증 기간은 4년이다. 달서구는 지난 6월 인증을 받았다.

 

달서구는 18세 미만 아동 인구가 지난해 12월 기준 8만332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8%에 이른다. 최근 아동학대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면서 아동복지에 대한 중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선제적으로 2019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달서구는 2019년 5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관한 조례 제정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친화 모니터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을 위촉하는 것은 물론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쳤다.

 

달서구는 올해부터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 같은 달서구’라는 비전을 내걸고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달서아이꿈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안전 시설물 설치 △아동 체험 놀이활동 지원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이 우리의 희망이자 보물이고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달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