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를 나흘 앞둔 25일 지지층을 향해 “걱정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기를 바란다.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충북 옥천군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뒤 현안 관련 발표에서 “오는 5월29일 목요일과 30일 금요일 사전투표가 예정돼있다. 현행 사전투표 관리 실태는 문제점이 여러 번 지적됐다. 제도 개선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당시 ‘부정선거’를 주장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부정선거가 있다. 우리나라의 선거 관리가 부실하다. 특히 사전투표제도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것은 고쳐야 된다. 이 부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사전투표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낸 바 있다.
또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 수락연설에서는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시하고, 사전투표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후보는 “그렇지만 이번 대선에서 당장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없는 것이 저희들이 점검해보면 현실”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 우리 당은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사전투표 감시·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그러니 걱정 마시고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 저도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사전투표를 머뭇거리다가 본투표를 못하게 되면 큰 손실이다. 투표 하지 않으면 나쁜 정권을 만들게 되지 않겠나”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사전투표든지 본투표든지 반드시 투표를 하셔서 정정당당 김문수를 선택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