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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7범' 대선 후보 송진호 또 사기 혐의 구속…"미라클 시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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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대선에 기호 8번으로 무소속 출마하며 17건의 전과 기록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던 송진호 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21대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송진호 씨. 뉴스1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송씨에 대해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송씨는 2020년부터 캄보디아에 이른바 '미라클 시티'(기적의 도시)를 건설하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 과정에서 투자금 편취 등 사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 씨는 기호 8번을 부여받아 6·3 대선에 출마했을 당시 17건의 전과 기록이 공개돼 논란이 있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송 씨는 △사기 △폭력 △상해 △재물손괴 △근로기준법 위반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17회에 걸쳐 기소됐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적도 8차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