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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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 커피에 OOO를…7살에 입양된 사이코패스, 사실은 18살? “소름 끼쳐”

 

MBC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이 ‘뒤통수’를 주제로 대결하며 대반전의 사연들이 전해진다. 

 

6일 방송되는 ‘서프라이즈’에서는 먼저 장성규 팀이 2010년 5월 미국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젊은 부부가 보육원에서 한 아이를 입양하는데 어느 날부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줄거리다.

 

아이는 자는 엄마를 아무 말 없이 노려보고 있다거나, 심지어는 부모가 마실 커피에 표백제를 부으며 소름 돋게 웃기까지 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놀라운 사실은 지금까지 7세인 줄 알았던 아이가 성인인 18세라는 것. 그녀를 입양했던 젊은 부부는 경악하고 만다. 이어 놀라운 비밀이 밝혀지자 MC 황제성은 그녀의 감쪽같은 거짓말에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이 남아 있던 이야기에 정형돈 팀은 “대박이다” “소름 끼쳐” 등을 외친다.

 

정형돈 팀은 1964년 중국 베이징에서 벌어진 초강력 뒤통수 사건을 들고 나온다. 프랑스 대사관에 근무 중인 프랑스 남자 부르시코는 중국 전통 연극인 경극을 보다가 한 남자 경극 배우의 찐 팬이 됐다. 이후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경극 배우가 부르시코에게 자신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부르시코는 놀랐지만 이내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의 감정이 싹트고 사랑의 결실인 아들까지 생긴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두 사람에게 엄청난 시련이 찾아오는데, 부르시코는 그녀를 위해 자신의 조국인 프랑스를 버리는 아주 큰 결단을 내린다.

 

이들의 사연을 들은 장성규는 “찐 사랑”이라며 박수를 보내다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MZ 판정 요원으로 그룹 스트레이 키즈 승민이 함께 한다. 개그맨 김나희와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게스트로 자리하는 가운데 전해지는 충격 사연들은 오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서프라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