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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KBS ''미안하다 사랑한다''한국방송대상 방송연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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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연출 이형민)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방송대상 방송예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KBS스페셜―도자기’, 마산 부산 울산 진주 MBC 공동제작 토론 프로그램 ‘고등어’와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4년 말에 방송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호주로 입양됐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차무혁(소지섭)과 송은채(임수정)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당시 ‘미사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신세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 밖에 우수작품상으로는 SBS ‘파리의 연인’, MBC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 보도’ 등 총 21개 부문의 26편이 수상했고, 올해의 방송인상에는 작가 김수현, 탤런트 김정은, 개그우먼 박희진 등 26개 부문의 26명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MBC 신동호, KBS 김경란, SBS 김지연 등 방송 3사 아나운서의 공동진행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