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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레슨] 해외펀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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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폭락시 성급한 환매는 금물
운용보고서 등 꼼꼼히 살펴봐야

최근 각종 펀드투자가 정착돼가고 있다.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고 있지만 최근 투자 트렌드를 살펴보면 시장금리(콜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일부 자금이 안전한 정기예금으로 옮기는 모습도 나타난다. 

그러나 주식시장에 대한 상승 여력은 꾸준할 것이라고 믿고 위험을 어느 정도 감수 하면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간접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게 사실이다.

최근 심한 조정국면으로 인해 갈등을 하고 있지만 요즘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예전과 다름을 실감한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시장이 흔들리면 불안한 나머지 환매여부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이제는 주가급등락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 아마츄어가 아닌 프로 고객이 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국내펀드와 같이 해외펀드는 투자종목(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에 따라, 그리고 지역(미국, 일본, 유럽,개발도상국, BRIC’s 등)에 따라 다양한 상품으로 세분화된다. 

주로 혼합형이나 채권형보다 주식형이, 선진국보다는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가 기대수익이 높은 대신 변동성도 커진다. 따라서 자신이 감수 할 수 있는 투자성향을 반드시 고려해서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 또 단기보다는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해야 목표한 수익 달성에 효과적일 것이다. 해외펀드 역시 종목별,지역별로 우량한 회사의 주식을 매매하기 때문에 분산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해외펀드 투자가 무조건 고수익이 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최근 해외펀드에 대한 기본적인 투자방법, 전망, 수익률등이 여러 채널을 통해 수시로 제공되는데 관심을 가지고 펀드의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국내·외 시장상황은 수시로 변하고 있다. 효과적인 해외펀드 관리요령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시장이 폭락하거나 중간 평가 결과 손실이 발생해 있는 경우 너무 성급하게 환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펀드의 가격은 매일 변해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추가 수익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시적인 의사 결정으로 원금을 손해보지 않기 위해서는 시장상황이나 펀드의 운용보고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환매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단기적인 등락에 따른 손실이나 이익은 단지 평가 금액일 뿐이기 때문이다. 

원래의 투자 목표기간 동안 꾸준함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로 3년이상 장기로 투자한 경우 평균 70∼80%의 높은 수익을 실현한 펀드가 많다.

김재한 KB국민은행 방배PB센터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