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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 500개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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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아 프랜차이즈 점포 확대 등으로 매장 수를 최대 500곳으로 늘리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국 맥도날드는 레이 프롤리(Ray Frawley) 사장(사진)은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단담회를 열고 이같은 장기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레이 프롤리 사장은 “현재 국내에 맥도날드 매장은 231곳이지만 시장 잠재력으로 판단해 볼 때 장기적으로 최대 500여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를 위해 우선 직영점 위주의 매장 구성에서 탈피, 가맹점주 모집을 활성화해 현재 9곳인 프랜차이즈 매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 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작년 말부터 서울 강남과 강동, 수원 등 일부 지역을 위주로 시범 실시 중인 24시간 배달서비스 ‘맥딜리버리 서비스’도 확대시행 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163개 매장에서 시행중인 24시간 영업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차를 타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드라이브인(Drive-in) 형태의 매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는 2005년 전년 대비 7% 매출 성장을 달성 한 데에 이어 2006년 10%, 작년에는 16%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두자리 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 김기환 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