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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무역 1조2000억弗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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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2년까지 무역 1조2000억달러, 수출 6000억달러, 외국인투자 유치 200억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무역·투자전략 및 실천계획을 보고했다. 대통령 주재 무역·투자진흥회의는 2004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최근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된 것이 개최 원인이 됐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일 무역 역조 개선 등 분야별 목표치를 정하고 수출 관련 제도의 효율성을 높여 잠재 수출역량을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무역 적자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대일 역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100대 품목을 선정해 전략적 대응을 펼쳐 2012년까지 연간 무역수지를 50억달러 이상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대일 역조는 지난해 187억달러였으며, 정부는 2012년 130억달러 적자를 목표로 삼았다. 정부는 또 수출 전선의 다변화를 위해 중소기업 1만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해외마케팅 바우처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이 같은 지원책이 실효를 거둘 경우 2010년 무역 1조달러, 수출 5000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동원 기자 good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