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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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카지노 첫 내국인 입장 시사회 열어

입력 : 2008-05-23 16:01:55
수정 : 2008-05-23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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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디아즈, 애쉬튼 커처 주연의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이 국내 처음으로 내국인이 입장하는 워커힐 카지노 이벤트 및 시사회를 연다.

 영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은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두 남녀가 술김에 실수로 결혼을 하고, 카지노 잭팟을 터뜨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부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의 출발점이 카지노이기 때문에 이같은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27일 서울 워커힐 카지노(사진)에서 열리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카지노 시사회는 외국인만 입장 가능한 카지노에 국내 처음으로 내국인이 입장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워커힐 카지노는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서 블랙잭, 바카라, 룰렛, 다이사이 등 각종 테이블 게임 79대와 160여대의 슬롯머신이 운영되고 있다.

 카지노 시사회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영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등을 통해 2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바카라, 잭팟, 블랙잭, 슬롯머신 등 다양한 카지노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지노 투어 및 관람 뒤 영화를 관람하게 된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