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개봉 예정인 ‘터미네이터 4’가 대략의 줄거리를 공개하고 본격 제작에 나섰다.
배급사인 워너 브라더스는 22일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4편인 ‘터미네이터 구원: 미래의 시작(Terminator Salvation: The Future Begins)’은 2018년이 배경이며, 인류의 멸종을 막기 위해 마지막 전투를 벌이는 과정이 줄거리라고 밝혔다.
주인공인 존 코너가 사형대로 올라가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스카이네트와 터미네이터 군단에 맞서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나선 존 코너는 마지막 기억이 사형대에 올라가는 것으로 멈춰있다. 또 정지한 라이트가 미래에서 왔는지 과거에서 구출된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동시에 인류의 멸종을 막기 위한 마지막 전투를 벌이기 위해 라이트와 함께 스카이네트의 심장부로 들어간다.
지난 5일 뉴멕시코주 알버커키에서 촬영을 시작한 ’터미네이터 4’는 크리스천 베일이 주인공 존 코너 역을 맡았으며, 샘 워싱턴이 마커스 라이트로, 한국계 혼혈배우 문 블러드굿이 블레어 윌리엄스 역으로, ’귀여운 반항아’의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케이트 코너역으로 각각 등장한다.
또 ‘터미네이터 4’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터미네이터’를 잇는 작품이면서 하나의 독립된 시리즈물을 잇게 된다. 워너 브라더스는 3부작 시리즈로 만들 것이라고 밝혀, ‘터미네이터 4’는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시리즈물로 관객에 선보이게 됐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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