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유행했던 화면 분할의 테크닉이 아주 효과적으로 사용됐다. 감독은 마치 만화책의 칸처럼 화면을 나누기도 하는 등 사건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1962년 6월, 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인이 목이 졸려 살해된다. 디나탈리 형사를 비롯한 수사진이 나서지만 단서는 없다. 그런데 곧 같은 수법의 교살 사건이 5건이나 계속되자 존 보텀리가 수사 본부장으로 임명된다. 이성대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