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에서 숫자와 핫키(NATE, SHOW, ez-i) 조합만으로 원하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은 버스 안내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은 19일 '2008년 상반기 WINC 서비스 이용순위 톱10'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와 대구시의 버스안내 홈페이지가 사용빈도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다음 홈페이지가 3위와 8위로 나타났으며, 한국경제TV-증권이 6위, 삼성증권과 삼성증권-마이로그인이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광주시 버스안내, 컴투스, 모바일 365 등 홈페이지가 10위권에 들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버스 및 증권 정보 관련 홈페이지가 상위 10위 중 6개를 차지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4천498만명 중 WINC 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는 4천284만명으로 전체의 95%에 달했다.
상반기 WINC 서비스 이용 횟수는 3천820만건으로, 2006년 한해 동안 기록한 3천741만건을 뛰어넘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WINC 지원 휴대전화가 대중화됨에 따라 WINC 서비스 이용건수도 증가하고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는 추세"라며 "이 같은 추세가 향후 국내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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