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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탁구도 섹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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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에 대한 인기가 엄청난 중국에서 열린 올림픽임에도 탁구 종목의 열기가 달아 오르지 않자 일부 탁구계 인사들이 문제의 해법을 여자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찾으려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전했다.

이들은 여자부 경기에서 관중석의 절반 정도가 비어있는 모습은 이제 탁구도 고루한 이미지를 떨쳐 버리기 위해서 변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탁구와 비슷한 테니스 종목의 여자 선수들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며 옷을 입는 데 비해 여자 탁구선수들은 대부분 헐렁한 셔츠를 입고 있어 팬들의 흥미를 자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

국제탁구연맹(ITTF) 클로드 베르제레 부회장은 "여자 선수들에게 치마와 함께 헐렁한 남성용 셔츠가 아니라 곡선미를 드러낸 보다 멋진 셔츠를 입을 것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ITTF의 이 같은 방침에 별다른 호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일본의 요쓰모토 나오미 는 지난해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주름이 잡힌 미니 스커트와 한 쪽 어깨를 훤히 드러낸 셔츠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