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직장인들은 최근 경기불황이 심각하다고 느끼며 상당기간 지속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9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지식포털 비즈몬과 함께 20~30대 직장인 1천28명을 대상으로 '요즘 국내 경기불황 정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94.8%가 '상당히 심각하다'(54.7%)거나 '심각하다'(40.1%)고 응답했다.
이들은 경기불황을 체감할 때로 '점심값이나 부식값 등 기본 생활물가가 자꾸 오를 때'(39.1%), '주식이나 펀드가 하락할 때'(25.4%), '기업에서 구조조정이나 경비절감을 시행할 때'(24.6%) 등을 꼽았다.
경기불황이 언제까지 지속하리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2030세대 직장인들 대부분은 '상당기간 지속할 것'(73.3%)이라고 답했다. '곧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한 이는 5.5%에 불과했다.
2030세대 직장인 중 58.5%는 최근 경기불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데, 그러한 노력으로(복수응답)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린다'(76.5%)거나 '주식이나 펀드를 팔고 적금 등 안정적인 곳에 예치'(29.8%)하고 '혹시 모를 구조조정에 대비해 자기사업 등을 구상'(25.5%)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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