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2일 서울 홍대 앞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열린 ‘우리 지금 상상마당 졸업했어요’ 콘서트에서 공연하는 인디 밴드 케인즈토닉. |
앞서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데프닝스트리트, 스토리셀러, 알케미스트, 케인즈토닉, 비터스마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 역시 제1회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 합격 팀이다.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는 KT&G가 인디 뮤지션들에게 1년 동안 음악지도와 콘서트 개최, 음반 발표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2일에는 오후 5시부터 제2회 밴드 인큐베이팅 콘테스트 3차 심사가 열린다. 대상은 2차 심사를 통과한 16개 팀이다.
KT&G는 2007년 9월 홍대 앞 ‘피카소 거리’에 200여평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문화플래닛 상상마당’을 완성했다. 이 건물에는 독립영화 상영관, 공연장, 스튜디오, 갤러리, 아트마켓 등이 갖춰져 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음악, 미술, 디자인, 공연 영역의 창작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육성과 소통까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상상력 있는 예술인을 배출하기 위해 필요한 문화적 깊이와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에서는 문화예술에 관한 ‘상상마당 열린 포럼’을 발족, 오는 25일 ‘예술과 에로티시즘’을 주제로 첫 번째 정기포럼을 연다. 상상마당 열린 포럼은 문화예술분야의 일부 전문가만을 위한 포럼이 아닌 모든 사람이 함께 모여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담론을 이끌어 내는 ‘열린(Open) 포럼’을 지향하고 있다.
상상마당 독립영화 상영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임성찬 감독의 ‘가벼운 잠’, 이한나 감독의 ‘슬리핑 뷰티’, 노진수 감독의 ‘하늘을 걷는 소년’, 리카르도 밀라니 감독의 ‘피아노, 솔로’가 상영된다. 현재는 정병길 감독의 ‘우린 액션배우다’, 김기덕 감독의 ‘비몽’ 등이 상영되고 있다.
KT&G는 상상마당 외에도 다양한 문화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KT&G가 민영화하기 이전인 2002년부터 순수문화예술분야의 활성화를 도와 사회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적으로 7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1개국의 우수 연극, 무용, 음악극 등의 장르에 3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관람객도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등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담배라는 제품 특성 때문에 사회로부터 높은 도덕적 기준과 사회공헌활동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에 대해 회사가 먼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상규 기자skwoo@segye.com


